㈜위밋플레이스가 SKT와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위밋플레이스는 지난 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 시상식에 참석했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포스트 코로나 문제해결을 위해 마련된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을 위한 공모전이다.
공모전 주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기업이 제시한 9가지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SKT는 통합 교통시스템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SKT에서 제시한 과제 의도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으로는 ㈜위밋플레이스가 선정됐다.
㈜위밋플레이스는 다자 이동 경로를 등시선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합리적인 모임 장소를 추천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등시선은 특정 지점에서 동일한 여행 시간이 걸리는 점들을 결합한 선분을 뜻한다. 또 게임요소까지 반영할 경우 Z세대라 불리는 젊은층에게 매력적인 통합 이동수단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위밋플레이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SKT와 공동사업 추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위밋플레이스와 SKT는 모빌리티서비스의 확장과 고도화라는 공동주제를 놓고, 서로 다른 역량을 보완하도록 연결하는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강귀선 ㈜위밋플레이스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얻은 대기업과 상생협력의 기회를 잘 활용, 양사가 win-win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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