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바람피면 죽는다’ OST 첫 주자로 나선다.
수란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2 새 수목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OST Part.1 ‘O.V.E.R’를 발매한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부부이지만 태생부터 바람둥이인 이혼전문변호사 한우성과 바람 핀 남편들을 끔찍하게 죽이는 살인 범죄 소설 작가 강여주의 스릴 만점 부부생활 그린 드라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을 연출한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 1, 2’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바람피면 죽는다’의 첫 번째 OST ‘O.V.E.R’는 실력파 보컬 수란의 개성있고 매력적인 보이스가 세련되고 감각적인 편곡과 어우러지며 극 중 강여주(조여정 분)의 캐릭터를 극대화시킨다. 곡 작업은 음악감독인 김지수와 작곡가 Y.nik이 참여했다.
특유의 달콤한 음색으로 ‘오늘 취하면’, ‘콜링 인 러브 (Calling In Love)’, ‘러브스토리’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수란은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내 뒤에 테리우스’, ‘군주 - 가면의 주인’과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4’, tvN 드라마 ‘화유기’, SBS ‘조작’ 등 다양한 작품에서 OST를 가창하며 ‘OST 여신’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에 수란이 새롭게 참여한 ‘바람피면 죽는다’의 OST에도 기대가 쏠린다.
믿고 보는 배우 조여정과 고준의 ‘환장 케미’와 함께, 김영대-연우-송옥숙-정상훈-이시언-김예원-홍수현-오민석 등 화려한 연기자 군단이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낼 ‘바람피면 죽는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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