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2일 오후 정동하의 소속사 뮤직원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세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동하는 녹음실에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사진과 함께 “신곡 준비. 아득한 시간 속에 살고 있는 나날들. 열심히, 그리고 차분히 새 노래를 준비 중입니다. 우리 함께, 새 노래를 기다리며 하루를 살아요”라는 문구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9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과 협업한 ‘Fly Away’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바 있는 정동하는 3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동하는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튜브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트렌디한 콘텐츠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새 음원 작업 소식을 전하며 컴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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