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감성 발라더` 가수 임지안(LIM ZIAN)이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임지안은 오는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무일 없던 것처럼`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아무일 없던 것처럼`은 이별을 직감한 순간 느낀 감정을 솔직하고 담백한 노랫말로 표현한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밴드 솔루션스의 리더 권오경이 작곡을, 다비치, 엠씨더맥스, 유성은 등과 호흡을 맞춰온 최한솔이 작곡과 작사를 담당했다.
임지안은 그동안 `서울은 지금 흐림`, `그때 널 잡았다면 달라졌을까`, 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OST `기다리며` 등의 곡을 선보였다.
지난 8월에는 JTBC 인기 음악 예능 `히든싱어6` 백지영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히든싱어6` 출연 당시 임지안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주목 받았다. 방송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임지안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4월 직접 작사에 참여한 `서울은 지금 흐림`을 발표한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소속사 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는 "임지안은 슬프지만 덤덤한 곡의 감정선을 특유의 감수성 짙은 목소리로 표현해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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