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4일 코스콤은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코스콤 제19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홍우선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채권연구원을 거쳐 KIS채권평가 대표이사, 나이스P&I 대표이사,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채권지수 및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본시장에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신규 금융상품의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코스콤 관계자는 "신임 홍우선 사장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경쟁 심화중인 현재의 글로벌 금융 환경과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도 코스콤이 자본시장 IT 선도기업을 넘어 디지털 금융 혁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임 홍우선 사장의 임기는 이달 5일부터 오는 2023년 12월4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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