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반려동물 동반 가구수는 전체 가구의 26.4%에 달하는 591만 가구로 나타났다. 네 집 중 한 집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이중 반려견 동반 가구는 500만에 가깝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했거나, 또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만약 반려견 입양을 고려하고 있거나 결정했다면, 오랜 시간 가족으로 함께하며 책임져야 하는 만큼 신중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반려견의 의식주를 위한 물품들의 준비가 필요하다. 반려견의 식기는 너무 낮지 않은 것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며 자신만의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켄넬 또는 집을 마련한다면 낯선 공간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 다음은 안전한 산책을 위한 준비물이다. 강아지 산책 시 목줄 또는 하네스는 필수인데, 만약 어린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했다면 성장 속도를 고려해 넉넉한 사이즈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구충제 복용`이다. 실내견에게는 구충제 복용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반려견들이 코를 들이대 숨을 쉬거나 맛을 보는 공원 잔디나 풀 숲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생충이 서식하며, 이에 감염될 경우 반려견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작은 소참 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 바이러스를 옮기며 반려견 뿐만 아니라 반려인의 건강까지 위협해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는 아직 없기 때문에 구충제를 먹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다.
다만 강아지 구충제 선택 시에는 구충 효과의 범위와, 복용 방법 등을 두루 살펴야 한다. 이중에 어린 강아지도 복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충제로는 `넥스가드 스펙트라`가 있다.
먹이는 타입의 강아지 구충제인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한 달에 한 번만 복용해도 심장사상충과 벼룩 등의 질환을 한꺼번에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 예방 효과 또한 입증되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8주령 이상의 강아지라면 복용할 수 있으며, 입맛이 까다로운 반려견도 거리낌 없이 섭취하는 소고기 맛으로 제작되어 복용방법 또한 간단하다. 복용량은 반려견의 체중에 따라 결정된다.
넥스가드 스펙트라 관계자는 "반려견이 주인에게 보내는 무조건적인 신뢰와 애정은 큰 위안을 선사한다"며 "하지만 반려견과의 행복한 동반 생활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준비물이 필요하며 그 중 하나가 구충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충 범위, 복용 주기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구충제를 선택해 심장사상충, 살인진드기, 모낭충, 벼룩 등 유해한 기생충으로부터 소중한 반려견을 지켜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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