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다국적 기업 최고 경영자 출신 홍순호 고문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홍순호 고문은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국영 연구소와 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생명안전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다.
지난 2005년부터 다국적 안전 솔루션 기업 하니웰사에 근무했으며 하니웰애널리틱스 대표이사, 한국하니웰 대표이사, Industrial & Life Safety 아시아 태평양 사업 총괄을 거쳐 안전사업 부문의 글로벌 사업 총괄대표 등을 역임했다.
신제품 개발,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략과 다양한 기업 인수합병을 지휘한 경험과 미주 유럽, 중동, 중국, 인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지 채널에 대한 영업 정책도 총괄한 바 있다.
센코는 홍순호 고문 영입으로 생명, 안전, 환경 부문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신규 제품 개발은 물론, 기업간 제휴 및 인수합병에도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센코 관계자는 "글로벌 회사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의미있는 기여를 하고 싶다는 본인의 생각과 센코 하승철 대표의 적극적인 설득에 의해 합류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이번 홍순호 고문 영입을 통해서 코로나 확산이 진정되는 시점에 맞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와 시장 확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대내외적 발판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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