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JUN. K(준케이)가 신보 발매 기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따스한 온기를 선사했다.
JUN. K는 지난 9일 오후 6시 미니 3집 `20분`과 타이틀곡 `30분은 거절할까 봐`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2PM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에서 `LIVE STREAMING <ON TIME JUN. K>`(라이브 스트리밍 <온 타임 준케이>)를 진행했다.
새 앨범 1번 트랙 `집`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면서 시작된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솔로 아티스트 JUN. K의 감성이 오롯이 담겼다.
그는 "유난히 추운 날 선보이게 된 앨범이다. 오래 간직한 테마를 주제로 작업한 작품이라 유달리 애착이 간다. 오늘 팬분들과 전곡을 함께 듣고 느낀 점을 공유하고 싶어서 이런 시간을 마련했다"라는 말로 JUN. K 표 랜선 음감회를 설명했다.
직접 작업한 곡 소개는 물론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고, 어떤 비하인드가 있는지 세세하게 들려주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팬들에게 노랫말과 같은 추억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묻고 소통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또 인트로 곡 `집`을 제외한 신보 수록곡 6곡을 라이브로 가창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새 음반 4번과 7번에 포진한 `미끄럼틀`과 `Ms. NO TIME (Korean Ver.)`(미스. 노 타임 (한국어 버전))을 부를 때에는 간단한 안무까지 완벽 소화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JUN. K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디테일한 곡 표현력이 더욱 도드라진 신곡 `30분은 거절할까 봐`를 부르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별을 마주한 남자가 30분은 너무 길고 10분은 짧으니, 붙잡기 위해 딱 20분만 시간을 달라고 애원하는 심정을 제대로 나타내, 짙은 울림을 안겼다.
한편, JUN. K는 3년 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20분`과 타이틀곡 `30분은 거절할까 봐`를 발표하고 팬들 곁을 찾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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