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 츄가 ‘달리는 사이’에서 남다른 러블리함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net `달리는 사이`에서는 선미,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청하, 이달의 소녀 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츄는 러닝 크루 막내로 음악방송 스케줄로 인해 다른 크루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 전화로 첫 등장했으며, 활기찬 인사와 "건강하신가요?"라는 첫인사로 만나기 전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러닝 크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츄는 첫 러닝 코스에서 언니들을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며 떨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언니들과 만남 후 인터뷰를 통해 "제가 진짜 좋아한다.", "이런 언니들과 같이 러닝을 한다니 데뷔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서슴없이 러닝 크루들에게 "진짜 사랑해요"라고 마음을 고백하는 등 엉뚱한 모습으로 멍뭉미를 과시했다.
츄는 돌고래 비명 소리와 함께 활력소다운 매력으로 첫 달리기를 시작했으며, 러닝 크루와 속도를 맞춰 도착지까지 첫 달리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뿐만 아니라 츄를 포함한 러닝 크루들은 첫 달리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었고, 시청자들에게 많은 의미와 힐링 되는 시간을 선사하고 있었다. 또한 100미터를 남기고 함께 도착하기 위해 기다리고, 모두가 호흡하고 발을 맞추는 행동 하나하나가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달리는 사이`는 K팝을 대표하는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하나의 `러닝 크루`가 되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 츄가 출연하는 Mnet 달리는 사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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