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이달 들어 미국 증시의 힘이 부쩍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오늘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美 증시, 2차 팬데믹과 부양책 간 실랑이
-추가 상승 위한 대형 호재, 보이지 않아
-바이든 당선·부양책·백신 효과 ‘선반영’
-대형 기술주 중심 ‘knife edge theory’
-헤로드-도마 성장이론 “칼날 위 걷기 힘들어”
-증시와 종목 목표가 전망, 극과 극으로 양분
Q.오늘은 미국보다 유럽이 국제금융시장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는데요. 향후 증시 흐름과 관련해 중요한 내용이 많이 결정됐죠?
-브렉시트 문제, 영국 vs EU ‘의견차’
-영국의 양보 없으면 ‘노딜 블렉시트’ 가능성
-올해 마지막 ECB 회의, 추가적인 금융완화
-라가르드 총재, 2차 팬데믹과 경제충격 우려
-올해 4분기 성장률 역성장, 내년 성장률 하향
-PEPP 규모 5천억 유로, 기간 2023년까지 늘려
-다음 주 올해 마지막 Fed 회의, 금융완화 기대
Q.방금 증시와 종목에 대한 목표가 전망이 ‘극’과 ‘극’으로 갈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하셨는, 최근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하고 있지요?
-월가, 테슬라 목표가 전망 ‘최대 화두’
-테슬라 주가, 지난 2년 동안 800% 이상 상승
-골드만삭스, 테슬라 목표가 ‘780달러’ 제시
-JP모간, 테슬라 목표가 ‘90달러’ 제시 대조
-JP모간, 한국 증시와 셀트리온 전망 엇갈려
-내년 한국 증시 낙관, 코스피 3200까지 갈 것
-셀트리온 목표가 하향, 어제 외국인 집중 매도
Q.테슬라와 셀트리온은 서학개미와 동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투자자 입장에서 상당히 혼동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금융위기 이전, 금융이 실물을 following
-PER·PBR·ROE·ROA 등은 이 당시에 잘 맞아
-금융위기 이후, 금융이 실물을 leading해
-PPR과 PDR, 미래 잠재가치 존재 ‘주가 상승’
-어떤 평가잣대 중시, 목표가 전망 엇갈려
-전통적 평가잣대 중시, JP모간 ‘목표가 하향’
-새로운 평가잣대 중시, 골드만 ‘목표가 상향’
Q.증시 공부하고 가지요. 방금 말씀하신 용어들이 무엇인지…. 하나씩 설명해주신다면?
-전통적인 주가평가지표, PER?PBR ‘대표적’
-Price Earning Ratio, PER=주가÷기업 실적
-Price Book value Ratio, PBR=주가÷주당 순자산
-Return on Equity, ROE=순이익÷자기자본
-Return on Assets, ROA=순이익÷총자산
-코로나 이후 주가평가지표, PSR?PDR ‘주목’
-Price Sales Ratio, PSR=주가÷주당 매출액
-Price Patent Ratio, PPR=주가÷무형 자산
-Price to Dream Ratio, PDR=주가÷꿈(잠재가치)
Q.JP모간과 골드만삭스 시각을 그대로 믿는다면 테슬라 주가는 폭락과 폭등될 가능성이 함께 있지 않습니까? 일단 JP모간 시각대로 하면 테슬라 주가가 폭락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2년 테슬라 주가, ‘뉴 닷컴 버블’ 논란
-PER·PBR 등 전통적인 주가평가지표, 고평가
-테슬라 중심으로 FAANG·MAGA 대폭락 우려
-2020년 나스닥 지수, 차별화 넘어 집중화 현상
-잠재가치 높은 테슬라, FAANG, MAGA 주도
-PER와 PBR 기준 ‘고평가’, PPR로는 ‘저평가’
-코로나 이후 PDR이라는 새로운 지표도 나와
Q.결론을 내려보지요. JP모간과 골드만삭스의 테슬라 목표가 전망처럼 전통적인 평가지표와 새로운 주가평가지표 간 엇갈릴 경우 어떻게 주가를 봐야합니까?
-테슬라 ‘earning surprise’와 ‘shock’ 좌우
-예상치 대비 실적치 웃돌 경우, 상승세 지속
-그 반대의 경우, 제2 닷컴버블 붕괴와 폭락
-심리 안정시킬 수 있는 ‘last resort’ 중요
-개인 투자자 대처, 신구 지표 간 ‘균형’ 유지
-전통적인 지표 고평가 논란, ‘차익 실현’ 필요
-8월 이후 美 주식→韓 주식, 올해 최대 실적
Q.셀트리온 투자자 입장에서는 잊을만하면 목표가를 크게 하향 조정하는 JP모간이 곱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셀트리온 목표가 하향 조정, 어떻게 봐아 합니까?
-외국인 ‘신흥국 주식 매수 = 국가를 산다’ 의미
-美 대선 후 외국인, 한국 대표기업 집중 매입
-개별 종목보다 BBIG ETF와 같은 상품 추천
-글로벌 금융사 전망, 너무 맹신할 필요 없어
-씨티은행 글로벌 CTO, 31만달러 전망 화두
-씨티은행 대굴욕, ‘인포데믹’과 ‘마이클 피시’
-전문가일수록 잘못된 진단과 전망, 혼란 초래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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