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보아가 폴킴과의 만남을 고대했다.
보아는 지난달 SBS FiL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촬영에서 “백현이 커버했던 ‘공중정원’을 커버해줬으면 하는 아티스트가 있냐?”는 질문에 폴킴을 뽑았다.
보아는 “폴킴 만의 심플한 사운드와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공중정원’은)항상 풀 밴드에, 많은 분들이 듣기 익숙하신 그런 노래긴 했지만 굉장히 미니멀하게 갔을 때 그것만의 매력이 있다. 목소리에 힘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라면 폴킴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폴킴과 친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1도 없다”라며 “정말 뵙고 싶다. 다음에 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는 아티스트들의 단독 라이브 공연. 어쿠스틱 악기로 라이브를 선사하는 언플러그드(전자 악기를 사용하지 않은 음악) 무대를 비롯해 최고의 편곡을 자랑하는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5세대 기반 실감형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2회로 제작된다.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보아 편은 SBS FiL과 더라이프에서 11일 밤 11시, SBS MTV 12일 밤 11시, SBS FiL UHD 16일 9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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