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규가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의 OST에 참여했다.
가수 윤여규가 부른 ‘찬란한 내 인생’의 여덟 번째 OST ‘내 안엔 그대가 살아’가 11일 낮 12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내 안엔 그대가 살아’는 사랑에 빠진 처음 순간을 기억하고 죽을 때까지 기억하자고 호소하는 애틋한 느낌의 발라드 곡이다. 특히 아무리 미워해봐도 결국 사랑한다는 고백이 담긴 가사에 윤여규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가창에 참여한 윤여규는 2000년대 ‘AFTER’를 통해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가요계에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윤여규는 ‘CRY’, 혼자야‘, 등을 발표하며 음악인들이 인정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윤여규는 지난해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OST ‘나쁜 사랑’으로 여전한 가창력을 자랑한 바 있다. 현재 윤여규는 중국에서도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 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찬란한 내 인생’은 1년 만에 부활한 MBC 일일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일극의 여왕’ 심이영을 필두로 원기준, 진예솔, 최성재 등이 출연하는 ‘찬란한 내 인생’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한편, 윤여규가 참여한 ‘찬란한 내 인생’의 여덟 번째 OST ‘내 안엔 그대가 살아’는 11일 낮 12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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