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베트남 하노이 도시행철도 캣린-하동 노선(the Cat Linh-Ha Dong metro line)의 첫 열차가 12일 오전 시험운행을 시작했다.
이 노선은 지난 10일 첫 시운전을 통해 서비스 시행 전 본 노선의 운항 시 점검사항을 챙겼다.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베트남 교통부 산하 철도사업관리원 대표는 "첫 시범운행에서 본 프로젝트의 투자자인 중국 계약자와 프랑스 컨설팅 회사 및 기타 관계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3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철도사업관리원에 따르면 캣린-하동 노선은 오는 12월 31일까지 20일간 시험 운행해 최종 점검을 받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총 9대의 열차가 투입돼 매 6-7분 간격으로 그리고 출퇴근 시간에는 매 2-3분 마다 시범운행된다.
한편 최종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프랑스 컨설팅회사는 본 노선에 대한 안전진단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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