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TAYC(스테이씨)가 시작부터 강렬했던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TAYC(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약 5주간의 첫 번째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스타 투 어 영 컬쳐)’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K-POP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으로 정식 출격 전부터 주목을 받은 STAYC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데뷔하자마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SO BAD(소 배드)’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고, 앨범은 1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SO BAD’ 뮤직비디오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며 가요계가 주목하는 특급 신인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빌보드 K-POP 100` 주간 차트 90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2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STAYC는 데뷔 활동을 통해 풋풋한 `틴프레시(TEEN FRESH)` 매력은 물론,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음악방송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청량한 보컬과 매혹적인 퍼포먼스, `SO BAD`의 당당한 메시지를 표현하는 여섯 멤버의 개성과 매력은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또한 음악방송마다 하트, 윙크, 손 키스, 팀 구호 등 STAYC 멤버들이 보여준 다양한 엔딩 포즈 역시 화제가 됐으며 매 무대 높은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대세 루키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STAYC는 굿바이 무대를 마친 후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첫 활동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SO BAD’ 활동은 끝났지만 STAYC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히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데뷔 활동을 통해 향후 K-POP 시장을 새롭게 이끌어갈 4세대 걸그룹의 중심으로 떠오른 STAYC는 다채로운 콘텐츠 및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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