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인욱이 `술 발라드(술라드)`로 돌아온다.
황인욱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한잔이면 지워질까`를 발매하고,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리스너들과 만난다.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는 황인욱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만나 한층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이별 후에도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의 슬픔을 표현한 곡으로, 황인욱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며 애정을 쏟았다.
특히 전작 `취했나봐`가 달달한 혼술송이었다면, 이번 `한잔이면 지워질까`는 추운 겨울 연인과 헤어진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애틋한 혼술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여전히 그리워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행복했던 연인과의 추억에 괴로워 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가 일품으로, 최근 JTBC `열여덟의 순간`, KBS2 `계약우정`을 통해 흡인력 높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신승호가 열연해 아련한 감성을 배가한다.
2017년 `취하고 싶다`로 데뷔한 황인욱은 이후 `포장마차`, `이별주`, `취했나봐`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술라드`의 영역을 구축했다.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깊은 감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황인욱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를 첫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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