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닭갈비, 결식 아동 위해 아동급식카드 도입

입력 2020-12-16 11:27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기관 휴관 및 개학 연기 등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진행되며 결식 우려 아동들이 끼니를 해결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집계된 전국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는 약 30만 명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가 운영하는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가 서울, 경기, 부산 지역 가맹점에서 아동급식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결식아동들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2005년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식아동 급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 대상으로 식사를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업체에 따르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 부족해 대부분의 결식아동들이 편의점이나 제과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아동들에게 보다 질 좋은 음식과 메뉴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급식카드 도입을 진행하게 됐다.

현재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유가네 가맹점은 서울, 경기, 부산 지역으로 일부 유가네 매장을 제외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결식아동들이 단순히 끼니만 때우는 것이 아니라 보다 질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아동급식카드 한 끼 금액은 제한적이지만 유가네닭갈비 철판볶음밥 메뉴는 5,500원부터 시작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가네닭갈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맹점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로열티 3달간 면제, 방역물품 및 방역작업 무상 지원 등을 통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 코로나19로 인해 최전방에서 사투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도시락 기부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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