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16일 이준서 부사장을 신임 패션부문장으로 선임하고 온라인 사업 강화를 골자로 한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이 부문장은 지난 9일 삼성물산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1992년 제일모직으로 입사해 전략기획담당 상무·액세서리 사업부장·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전무·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을 거쳐 올 초 상해법인장을 역임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직을 재편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영업본부로 통합하고, 온·오프라인 영업전략을 주도할 `영업전략담당`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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