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숙달돼지, '삼겹살의 프리미엄화'로 외식창업 퍼플오션 공략

입력 2020-12-17 15:37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중장년층부터 취업난 때문에 창업으로 눈을 돌린 청년층까지 많은 이들이 음식점 창업에 뛰어들자 국내 요식업계는 순식간에 레드오션으로 접어들었다.

이에 우리나라 외식업계에서는 더 이상 레드오션에서 서로 맹렬히 경쟁하며 울며 겨자 먹기로 치킨게임(어느 한 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이 함께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게임)을 이어나가기보다, 차별화된 유망창업아이템 기반의 `퍼플오션`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생존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퍼플오션(Purple Ocean)은 경쟁자들로부터 시장을 빼앗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기존의 시장인 레드오션과 광범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미개척 시장인 블루오션을 조합한 말이다. 포화 상태에 다다른 레드오션에 새로운 가치의 아이디어, 기술 등을 적용해 자신만의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프랜차이즈가 이 같은 퍼플오션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숙달돼지`가 주목받고 있다. 외식업계에서 레드오션의 농도가 가장 짙다고 악명이 자자한 삼겹살 시장에서 차별화된 퍼플오션 전략을 펼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세계 각국(미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으로 진출해 K-BBQ를 알리는 첨병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가맹문의를 받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숙달돼지는 `대한민국 삼겹살 진화의 끝`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오랜 연구와 각고의 노력 끝에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삼겹살을 완성했다. 호화스러운 럭셔리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도 아닌, 서민음식의 대명사 격인 삼겹살을 고급화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이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데 집중했다.



이로인해 숙달돼지 가맹점들은 서민적인 기존 삼겹살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고급 삼겹살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이로 인해 주목받은 바 있다. 월 매출 2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낸 매장까지 있어, 업계를 들썩이게 만들기도 했다.

숙달돼지는 고기의 원가와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최상의 고기만 손님 상에 올리겠다는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원육 소싱 전문 팀을 운용해 최고의 삼겹살을 찾아 전국을 누빈다. 이렇게 고집스럽게 엄선한 상위 1%의 최고급 한돈 삼겹살을 고기 숙성 전문가가 습식숙성(Wet Aging)하는 방식으로 원육의 풍미와 식감, 육즙 모두를 극대화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최고의 숙성 삼겹살을 최고의 맛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그릴링 훈련을 받은 직원을 통해 고객 전원에게 그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천신만고 끝에 선보이는 차별화된 숙성 삼겹살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가맹점 고객 재방문율이 높으며, 미식가로 유명한 연예인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았다. 또한 삼겹살 프랜차이즈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생존은 물론, 대박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유망창업아이템으로 호평받고 있다.

현재 숙달돼지는 자사 삼겹살전문점 창업을 결정한 예비 가맹점주 선착순 5명에게 매장 창업 및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전격 지원하는 `숙달탑승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에 참여해 창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규 창업자는 `주방(홀) 집기 설비`나 `숙달 전용 테이블 및 로스터`를, 식당업종변경 창업자는 `숙달 전용 테이블` 또는 `숙달 전용 로스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점의 코로나19 극복을 돕는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곳인만큼, 창업한 가맹점주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요식업계 전반의 침체기를 극복하고 꾸준히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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