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육아 1년차 초보엄마의 일상 최초 공개

입력 2020-12-18 17:00   수정 2020-12-18 17:02





방송인 서현진이 초보엄마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서현진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육아 1년차 초보 엄마의 일상을 최초 공개하고 육아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은 초보 엄마 1년차의 집콕육아 일상을 전격 공개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새벽3시 기상은 물론 아이와 함께 보낼 하루 일과를 1시간 단위로 적어 놓는 등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자기 계발 중독자라며 배우는 것을 좋아해 자격증 따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일정에 맞춰 명상부터 피부관리, 아이스크림 먹방 등을 다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서현진은 “결혼하고 아이가 생긴 지금 삶이 180도 달라졌다.”며, “어딜 가든 항상 리드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일을 쉬다 보니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눈치를 보게 된다.”고 고백해 MC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은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은 공감했으며, 사연을 들은 이지혜는 서현진의 고백에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똑같이 겪은 어려움에 함께 눈물을 흘렸다. 서현진의 솔직함과 진솔하면서도 털털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응원을 보냈다.

서현진은 방송 후 “오랜만의 예능프로그램 출연 이였다. 육아를 비롯한 여러가지 힘든 점들을 이야기 드렸는데 오히려 많은 위로를 받고 와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서현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현진은 200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뛰어난 미모에 차분한 진행실력을 겸비해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뉴스부터 시사교양, 예능, 연예정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정확한 정보전달과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진행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뛰어난 방송센스, 위트로 명실상부 최고의 아나운서 겸 방송인으로 인정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세련된 외모와 정확한 정보전달과 함께 매 프로그램마다 뛰어난 열정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국내 대표 여성 MC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요가하는 아나운서란 이름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요가 명상과 동작들을 공개하며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주목을 받고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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