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인 기부, 기업인들도 참여 이어져
저출산의 심각성 알리는 홍보사업도 펼쳐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서 지난4일에 출산축하금으로 총56세대에 1억1천2백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아는 생기는 대로 낳아라’ 라고 외치며 저출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해 보기 위해 뛰어든 김영식 이사장이 자비를 들여 만든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이번에 지원한 지원금은 재단자금 5,000만원에 저출산 문제에 관심이 많은 기업체와 지인들이 기부한 6,000만원이 합쳐진 금액이다. 기부금은 매월 1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통한 기부자부터 20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의 모금액을 모은 것으로 연 2회 재단의 출산 축하금 지급시 함께 지급한다.
그동안 자발적으로 기부된 기부금은 재단설립 이후 12월까지 4억5천1백만원(총 221명)에 달한다고 재단측은 밝혔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출산축하금 지급 외에도 ‘들싱나커’라는 미혼남녀 맞선모임과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후원금 문의>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한국경제TV 사업2부 정성식 PD
ss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