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원희가 올해는 공감과 위로를 담아낸 진행으로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원희는 2020년 올해 EBS ‘돈이 되는 토크쇼 ? 머니톡’, MBN ‘모두의 강연 가치들어요’, KBS2 ‘TV는 사랑을 싣고’,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까지 수많은 프로그램의 메인 MC 를 맡으며 각기 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에서 그녀만의 여유롭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재치 있는 입담과 거침없는 돌직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원희는 최근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진행되는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김원희는 부부 관계, 고부갈등 등 다양한 고민을 지닌 사연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쾌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며 든든한 ‘인생 선배’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김원희는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출연자들의 VCR을 감상하며 함께 눈물을 흘리고, 이혼 후 재회한 출연자들의 설렘과 아픔을 공감하며 여기에 재치있는 유머로 VCR 감상 포인트를 더하며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때론 친구처럼, 가끔은 친언니 같은 스스럼없는 매력과 솔직한 입담으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김원희의 활약에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김원희는 올해 tvN ‘놀라운 토요일’ 특집 게스트에 이어 최근에는 채널A ‘아이콘택트’의 스페셜 MC로 출격, 게스트로 출연한 프로그램에서도 키플레이어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등 쉼 없는 열일 행보로 전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처럼 올 한해 공감과 위로, 화제성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김원희.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N차 전성기’라는 키워드를 입증한 김원희의 2021년이 더욱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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