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일이 두 번째 뉴욕 이야기를 전한다.
정준일은 최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뉴욕 브이로그 `둠(DOOM)` 시즌2 첫 번째 영상 `정준일은 왜 뉴욕으로 다시 돌아온걸까?`를 게재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첫 번째 브이로그 `둠(DOOM)`을 선보이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던 정준일은 10개월여 만에 `둠` 시즌2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영상 속 정준일은 올해 1월 미국 뉴욕을 방문해 브루클린 인근에 숙소를 잡은 뒤 지인과 식사를 하고 통신판매점과 마트에도 들렀다. 숙소에서 와이파이와 침대를 찾거나 피부 염증을 고백하며 나이를 실감하는 정준일의 일상적인 뉴욕 이야기가 잔잔한 힐링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준일은 "뉴욕에 6개월 만에 왔다. 코코(반려견)를 보러 가려면 아직 33일이나 남았는데 너무 보고 싶다"며 뉴욕행에 대한 힌트를 줬다. 정준일이 왜 뉴욕으로 돌아온 것인지 다양하게 추측하는 자막은 궁금증을 유발했다.
다음 이야기 예고에는 정준일이 숙소에서 키보드를 연주하고, 뉴욕 레코드샵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에 정준일이 뉴욕에 온 진짜 이유와 `둠` 시즌2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정준일이 지난겨울 뉴욕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구성된 `둠(DOOM)`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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