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지난 18일 굿네이버스에 서울강남나눔인성교육센터에 약 5,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과 물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과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골프존과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참석해 취약계층 가정 아이들을 위한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기부금과 후원물품은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개최된 팔도페스티벌3 `팔도삼파전`을 통해 고객이 기부한 성금과 골프존 본사에서 마련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팔도삼파전은 매 라운드 시 팀별 경기를 펼쳐 홀 성적에 따라 상금이 자동 적립되는 이벤트다.
골프존 본사에서는 팔도삼파전 1위팀 우승 상금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인 약 4,300만원을 성금으로 기부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와 함께 골프존 임직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키트 100개를 굿네이버스 서울강남나눔인성교육센터에 전달했다.
키트는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갑, 목도리, 양말, 마스크, 손 세정제 등으로 구성됐다.
골프존 GS마케팅팀 천승희 팀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보다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이필승 서울강남나눔인성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도움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의적절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골프존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