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데뷔 후 첫 OST 가창에 나선다.
시그니처는 22일 정오 MBC every1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연출 오미경) OST PART 5 ‘Dream’을 발매한다.
배우 송하윤, 이준영 등이 출연 중인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사랑은 하고 싶지만 오답은 피하고 싶은 서지성(송하윤 분)이 ‘조상신’이라는 AI 냉장고를 만들어 내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시그니처가 부른 ‘Dream’은 사랑이 시작되기 전 설레는 마음을 고요한 밤에 마치 꿈을 꾸는 듯한 기분으로 비유해 가사에 담은 곡이다. 베이스와 드럼의 리드미컬한 리듬이 특징인 미디움 팝 장르 음악이다.
또 반주에서 통통 튀는 기타와 몽환적인 패드 소리는 곡의 분위기를 살리는 동시에 상큼하고 풋풋한 시그니처 멤버들의 목소리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그니처는 데뷔 후 첫 OST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한편, 올해 2월 가요계 정식 데뷔한 시그니처는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무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9월 `아리송 (ARISO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2020 MAMA (Mnet Asian Music Awards)’, ‘2020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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