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애플인사이더`가 내년 1분기 애플의 아이폰12 판매량이 전년 대비 38%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기했다. 다수의 외신 등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가 내년 1분기까지 판매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으며, 지난달 예상 판매치 4천700만대보다 높은 5천1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12의 판매량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요인으로는 중국 수요로 인한 것이 손꼽히고 있으며,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은 20%를 기록하며 최근 몇 년 간 세운 기록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애플이 선보이는 최초 5G 지원 스마트폰으로, `깻잎 통조림` 디자인을 되살리고 처음으로 5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한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AP로 채용한 것 등이 큰 특징이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는 64, 128, 256GB의 저장 공간 및 블루, 화이트, 블랙, 레드, 그린 색상으로 라인 업 됐으며, 아이폰12 PRO와 아이폰12 PRO MAX는 128, 256, 512GB의 저장 공간과 그래파이트, 퍼시픽블루, 골드, 실버 색상으로 출시됐다.
한국 시장에서는 하위 2종의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LGU+에서 아이폰12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최대 43만원까지 상향했으며, 아이폰12 MINI 이통3사 모두 최대 42만원 수준까지 출시 초반에 비해 2배 가량 인상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2년을 사용할 경우 공시 지원금에 비해 선택 약정 요금 할인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수준 높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출시 직후 이동통신사의 낮은 구매 지원 혜택으로 인해 `자급제` 모델이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 마케팅의 강화로 인해 다양한 혜택이 제시되고 있어, `자급제`보다 `이통사향`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고 덧붙혔다.
아이폰SE2, 갤럭시노트9 등 다양한 4G 제품을 `공짜폰`으로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최근 갤럭시Z플립의 10만원대 판매 행사와 함께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 재고 정리와 아이폰12 및 아이폰12 MINI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연일 소비자의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많은 수요층이 집중되고 있는 아이폰12 시리즈 `특가` 행사에서는 아이폰12 미니가 20만원대로 판매되고 있으며, 아이폰12 또한 비슷한 수준으로 할인 판매되고 있다. 더불어 해당 두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UVC 살균 무선 충전기, 고급 케이스, 강화 유리 보호 필름 등의 사은품을 내걸고 소비층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재고 정리 행사에는 갤럭시S21의 공개 행사 일정에 대한 예상이 구체화되며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노트20 등의 제품까지 합류되어 `가성비` 핸드폰의 라인 업을 다채롭게 꾸리고 있다.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S20 울트라를 80% 가량 할인해 30만원 수준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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