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9시 30분께 동해선 고속도로 부산 방향 33.6㎞ 지점 울산 온양터널 인근에서 식자재를 실은 14t 화물차가 갓길로 서행하던 25t 탱크로리를 추돌했다.
화물차는 이 사고에 이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췄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자 A씨는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파손된 중앙분리대 콘크리트 잔해물이 반대편 차선으로 튀어 차량 6대 타이어 등이 파손됐다.
사고 현장 인근에는 식자재 등이 쏟아져 수거 작업을 하느라 1·3차로 통행이 5시간 동안 통제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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