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김래원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추격 액션을 예고했다.
2021년 tvN 월화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루카 : 더 비기닝’ 측은 28일 시선을 압도하는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세상을 뒤바꿀 능력을 숨긴 지오로 분해, 한계를 넘어선 액션 본능을 폭발시킬 김래원의 변신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세상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물이다. ‘보이스1’ ‘손 the guest’ 등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하며 장르물의 진화를 이끌어온 김홍선 감독과 드라마 ‘추노’, 영화 ‘해적’ ‘7급 공무원’까지 탄탄한 필력의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을 담보한다. 장르물의 대가들이 탄생시킬 추격 액션이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베일을 벗은 티저 포스터 속 김래원은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푸른빛이 감도는 깊고 신비스러운 눈동자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옭아맨다. 강하게 태어나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지오의 외로움과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한 컷에 담아내며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을 더욱 기대케 한다. 정체 모를 이들에게 둘러싸여 다크 아우라를 발산하는 지오. 그 위로 더해진 ‘한계를 넘어선 액션이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오는 세상에 없는 특별한 ‘능력’과 ‘비밀’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을 쫓는 정체 모를 이들과 치열한 추격을 벌일 예정. 과연 지오가 가진 능력과 비밀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더한다. ‘루카 : 더 비기닝’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함에 있어 김래원은 더할 나위 없는 캐스팅이다. 판타지, 멜로, 장르물에 이르기까지 김래원의 열연은 경계와 한계가 없었다. 자신만의 확고한 색과 인물의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연기는 ‘루카 : 더 비기닝’의 세계관 확장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장르물’ 최적화 드림팀의 의기투합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홍선 감독은 ‘보이스1’을 통해 소리추격 스릴러를, ‘손 the guest’에서는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을 결합해 한국형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참신함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김홍선 감독의 도전에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 김상호, 박혁권, 안내상, 진경 등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해지며 완성도의 방점을 찍는다.
‘루카’ 제작진은 “지금까지 다뤄진 적 없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보여주며 장르물의 신세계를 연다. tvN 장르물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다”며 “대체 불가한 배우 김래원과 장르물의 대가들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킬 한계를 넘어선 추격 액션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은 2021년 2월 1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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