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과 이준영의 연애는 시작하자마자 들통난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이하 제그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박한 장르를 통해 유쾌한 웃음, 현실 공감, 로맨스의 설렘까지 모두 선사하며 ‘꼭 봐야 할 예능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극이 후반부에 접어들며 서지성(송하윤 분)과 정국희(이준영 분)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폭발하며 열혈 시청자들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지난 7회 엔딩에서는 한밤중 시골길을 함께 걷던 두 사람이 버스 정류장에서 달콤하고 아찔한 첫 키스를 하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먼 길을 돌아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인만큼, 이들이 본격적인 연애 시작 후 어떤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12월 28일 ‘제그마요’ 제작진이 사랑에 푹 빠진 커플 서지성과 정국희가 예상 못한 인물과 갑자기 조우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성과 정국희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던 중 누군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모습이다. 서지성은 눈이 동그랗게 커졌고, 정국희 역시 놀란 듯한 모습이다. 그런 두 사람의 시선이 닿는 곳에 있는 인물은 바로 서지성의 아빠 서장일(정인기 분)이다. 아빠가 딸의 데이트를 목격한 것. 다소 민망한 상황에 당황한 세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제그마요’ 제작진은 “29일 방송되는 8회에서 서지성과 정국희의 연애는 시작되자마자 들통이 나고 만다. 딸의 데이트를 목격한 아빠, 아빠에게 데이트하는 장면을 목격당한 딸, 예고도 없이 사랑하는 여자의 아버지와 마주한 남자. ‘제그마요’는 예능 드라마답게 이 장면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낼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하윤과 이준영의 본격적인 연애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8회는 12월 29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에 앞서 12월 28일 밤 10시 40분 MBC에서 송하윤과 이준영의 첫 키스로 큰 화제를 모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7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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