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릴수록 충격적인 거미줄 전개” ‘낮과 밤’ 연쇄 살인범은 남궁민 아닌 윤선우였다

입력 2020-12-29 09:10  




‘낮과 밤’의 연쇄 살인범은 남궁민이 아닌 윤선우였다. 하얀밤 마을과 연쇄 살인의 연관성, 나아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비인간적인 인체실험까지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킨 관계속 비밀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하며 최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9회에서는 경악스러운 비밀이 연이어 풀리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도정우(남궁민 분)가 백야재단 비밀 연구소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인체실험을 이어가기 위해 복지원과 커넥션을 맺어왔다는 증거를 확보하는가 하면, 공혜원(김설현 분)이 아버지 공일도(김창완 분)가 인체실험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등 숨 쉴틈 없는 폭풍 전개가 펼쳐졌다.

이에 ‘낮과 밤’ 9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3%을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문재웅이 다중인격 연쇄 살인마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문재웅이 도정우, 제이미(이청아 분)와 함께 하얀밤 마을을 붕괴시킨 세 번째 아이였으며, 마을을 빠져나간 후부터 끔찍한 살인을 벌여왔음이 드러나 모두를 경악케 했다. “죽을까봐 떠는 것보다는 먼저 죽이게 낫지 않아?”라고 되묻는 어린 문재웅의 모습이 소름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걔네들도 나만 두고 둘이 가버렸어. 다 죽일꺼야”라고 되뇌이는 문재웅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들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도정우, 제미이, 문재웅 사이에 또 어떤 과거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도정우-공혜원이 백야재단과 불법 인체 실험의 전말에 성큼 다가서 눈길을 끌었다. 먼저 공혜원은 아버지 공일도의 추악한 실체를 확인했다. 하얀밤 마을의 실체를 담은 증거 영상을 보고 아버지가 불법인체실험의 주역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에 그동안 믿어온 아버지의 비인간적인 민낯을 확인한 공혜원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도정우는 본격적인 비밀 연구소 찾기에 나섰다. 도정우는 백야재단과 연관된 복지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입양을 명목으로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더욱이 복지원에서 입양된 아이와 공일도 연구소에서 본 아이의 명단이 일치함을 확인한 도정우는 백야재단과 비밀 연구소, 복지원 사이에 커넥션이 있음을 확인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에 향후 도정우가 비밀 연구소를 찾아 또 다른 희생을 막을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한껏 고조된다.

이처럼 휘몰아치는 충격 반전이 연이어 쏟아진 ‘낮과 밤’ 9회 방송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다크웅 너무 소름이었어요. 진짜 대박 반전. 어릴 적부터 섬뜩했네요”, “윤선우 인격이 달라지니까 분위기부터가 다른 사람이 된 듯해서 놀랐네요. 연기 흡입력있어요”, “남궁민 오늘 눈빛만으로도 서사가 그려졌다. 역시 남궁민”, “김설현 이제 아버지의 모든 비밀 알았으니 어떻게 할까”, “이청아 이제 하얀밤 마을 가는 것 같은데 너무 흥미진진해!”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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