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자전거 탄 풍경(강인봉, 송봉주, 김형섭 이하 자탄풍)의 ‘자탄풍 라디오’가 31일 송년 특집 방송으로 진행된다.
‘자탄풍 라디오’는 tvN ‘슬기로운 의사 생활’과 JTBC `투 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 재조명받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의 원곡자이자 데뷔 20년 차 대한민국 대표 포크 그룹 자탄풍이 진행하는 방송으로 지난 9월 9일 슬기롭게 코로나 19를 함께 헤쳐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시작됐다.
회가 거듭할수록 청취자가 늘어남에 감사한 의미로 ‘Goodbye 2020, Hello 2021’ 송년 특집을 마련한 ‘자탄풍 라디오’는 올해 아쉬웠던 점과 신축년 포부에 대한 사연 그리고 방송 시점 청취자들의 모습을 공유하며, 언택트에 최적화된 방구석 1열에서 참여하는 방송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자탄풍의 멤버 강인봉은 “지금 이 시기에 연말 행사를 비롯한 수많은 만남이 있을 때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기만 한 2020년이 지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제야의 종 타종과 해넘이 행사까지 취소되었지만, 뜨거운 애정과 관심으로 바라보는 청취자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없애 드리고자 자탄풍만의 타종 퍼포먼스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송년특집 ‘자탄풍 라디오’는 31일 오후 10시 카카오TV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사연과 신청곡은 ‘자탄풍 라디오’ 카카오톡 채널과 공식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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