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김지환)가 `2020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단(진성, 이은미, 박칼린, 김현철, 이건우, 박현우, 정경천, 알고보니 혼수상태)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진성과 김현철이 대표로 수상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영 수칙을 준수하며 비접촉 형태로 진행됐다.
특별상을 수상한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한 땀 한 땀 곡을 열심히 만드는 프로듀서가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특별상까지 받아 무척 영광이다"라며 "`트로트의 민족` 제작진과 아티스트 분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코로나로 지쳐있는 모두의 마음을 달랠 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고, 2021년 신축년에도 기적 같은 꿈들을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1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 카운트다운`에서는 ‘뉴 트로트 가왕’의 탄생만을 남겨두고 ‘TOP4’에 오른 안성준-김소연-김재롱-더블레스의 경연 뒷이야기를 전하며 힘차게 새해를 시작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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