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경쟁력인 건설기반의 펀더멘털을 강화하여 종합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설기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종합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신축년은 HDC현대산업개발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HDC현산만의 기업문화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리츠를 활용한 금융 구조화 비즈니스 플랫폼을 런칭하는 등 종합금융부동산 기업으로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마트시티 구현, 에너지, 물류 시설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하며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강조했다.
권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언택트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혁신에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말했다.
그는 새해 사자성어로 `비도진세`(備跳進世,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감)을 제시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자가 승리한다는 교훈을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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