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유규창)이 2021년 전기 의료경영 MBA 특별전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료경영 MBA 트랙은 보건 의료 분야와 미래 웰니스 산업을 이끌 의료경영 전문가 및 웰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계된 의료경영 특화 교육 과정이다.
한양대학교는 2008년 국내 최초로 경영전문대학원 내에 의료경영 MBA과정을 개설했다. 이후 2010년부터 의사, 간호사, 병원행정직 및 제약사와 웰니스 산업 관련 대표와 임직원,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2015년 4월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경영학 교육 인증인 AACSB(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 of Business) 인증을 2010년에 이어 다시 취득했다.
의료경영 MBA교육과정은 4학기(2년) 야간 과정과 주말 과정으로 운영된다. 4차산업과 웰니스 산업을 비롯한 의료 분야 경영에 요구되는 MBA 핵심과목 및 의료경영 전공과목과 국내외 의료경영 현장의 다양한 사례분석, 그룹 스터디 및 토론식 수업, 분야별 권위자 초빙 세미나 등 다채로운 수업방식을 기반으로 2년 간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동시에 의료분야 특화 영역과 관련된 전문성을 배양할 계획이다.
2021년 의료경영MBA 신입생은 서류전형(40%)과 면접전형(60%)을 통해 15~20여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한다. 국내외 4년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2021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웰니스 산업, 병원 및 제약산업과 보건의료산업체 종사자, 정부관련 기관 및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헬스케어 관련 미디어 종사자 등 관련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한양대 의료경영 MBA 이창원 주임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새로운 의료 및 웰니스 산업 생태계의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리더 육성을 위한 맞춤형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웰니스 및 보건의료분야 특화된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웰니스 및 보건의료 산업분야를 선도할 의료 경영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학원서는 2021년 1월 7일(목)부터 1월 16일(토)까지 접수를 받는다. (비대면)면접전형은 1월 23일(토)에 이뤄진다. 합격자발표는 1월 29일(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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