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지 국세청장 "올해 부동산 자금출처 검증 강화"

조현석 부장

입력 2021-01-04 18:03  


김대지 국세청장은 "올해 부동산 취득자금 출처와 부채상환 등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 변칙적 탈루에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4일 신년사에서 "반칙과 특권을 통한 불공정 탈세,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 등 반사회적 탈루행위에 조사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동산 거래 관련 탈루 외에도 악의적 고액 체납자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추적·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반사적 이익을 누리는 신종·호황 업종에 대해선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또 코로나19 극복과 국민경제 회복을 위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세무검증 완화대책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고 근로장려금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수급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이어 "전국민 고용보험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시간 소득파악 시스템 구축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납세자 눈높이에 맞춰 `홈택스 2.0`를 설계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등 첨단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납세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