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STOKKE)는 품절 대란을 빚고 있는 유아의자 `트립트랩`(TRIPP TRAPP)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토케 트립트랩은 1972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200만 개 판매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인체 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신생아부터 성인(136kg)까지 평생 사용할 수 있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인 7년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디자인과 안전성, 활용도 측면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국내 누적 판매량 또한 2019년도와 비교해 123% 증가했다.
이번에 입고된 트립트랩은 총 9000개로, 지난해 11월 및 12월 사전 예약 구매자 약 5000여 명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색상은 내츄럴과 월넛 브라운·화이트·스톰 그레이 등 총 7가지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부모들을 중심으로 유아의자를 이유식 용도뿐만 아니라 성장 과정에 맞춰 놀이, 학습과 연계해 사용하려는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대가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평생의자` 트립트랩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토케는 세계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최상급 유럽산 너도밤나무와 참나무 소재를 사용하며, 오염과 배기가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산지 숲과 가까운 곳에서 제품을 만든다. 이밖에 유해 물질인 비스페놀(BPA)과 프탈레이트가 함유되지 않은 무독성 수성 페인트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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