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스니커즈 원조로 알려진 미국 브랜드 케즈(Keds)의 한국 판권을 획득하고, 이달부터 단독 매장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케즈는 1916년 미국에서 탄생한 스니커즈 브랜드다. 케즈 신발 고무 밑창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다 해 ‘스니커’란 별칭으로 불렀는데 오늘날 스니커즈의 유래로 설명한다. 국내에서는 그간 편집매장 중심으로 판매됐다.
휠라코리아가 판권을 얻으면서 올해부터 전국 주요 패션 상권에 매장을 열고 공식 온라인 매장도 생긴다.
특히 한국에서 판매하는 케즈 제품 중 거의 대부분은 휠라코리아가 자체 기획, 생산할 예정이다. 신발류의 종류를 늘리고 의류와 모자, 가방 등은 한국에서만 판다.
케즈의 전속모델로는 배우 김새론을 발탁했다. 김새론과 브랜드의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선보이는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와 적극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케즈 관계자는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정책에 발맞춰 소비자가 만족하실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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