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추운거야…中 북부 다싱안링 영하 44.7도

입력 2021-01-06 13:19  



한반도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6일 중국 각지도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중국 기상국에 따르면 랴오닝성 선양(瀋陽)의 이날 최저기온은 섭씨 영하 24도이고, 7일(내일)에는 영하 2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베이징(北京)의 6일 최고기온은 영하 10도, 최저기온은 영하 17도로 전망됐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시베리아와 가까운 북부 헤이룽장성의 다싱안링(大興安嶺) 아무얼(阿木爾)임업국 관측지점은 절기상 소한이었던 지난 5일 최저기온이 영하 44.7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곳과 인접한 다싱안링 후중(呼中)구는 지난달 27일 영하 44.5도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 기상국 관계자는 펑파이 인터뷰에서 "동북·화북 등 일부 지역의 일 최저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을 전망"이라면서 "베이징과 랴오닝성 다롄(大連), 산둥성 지난(濟南)은 영하 15도, 선양은 영하 25도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의 추위는 시베리아 부근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빠르게 남하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