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3` 출연을 확정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리사 역시 이날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청춘유니3, 제가 돌아왔어요"라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하며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리사의 `청춘유니` 합류는 두 번째다. 그는 지난 시즌2에 이어 이번에도 댄스 부문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서 방영하는 `청춘유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사는 중국의 여러 인기 스타들이 참여한 멘토 군단의 중심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프로그램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청춘유니2`에서 따뜻함과 예리함을 모두 갖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낸 리사에게는 `천사 멘토` `호랑이 선생님` 등 다양한 애칭이 붙었다.
리사는 빼어난 실력과 미모뿐 아닌 순수하고 열정 가득한 인간적인 면모로 중국 대륙을 사로잡았다. 매 방송 직후 그의 이름은 중국 현지 SNS와 커뮤니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았다.
리사는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했다. 현재 4458만명 이상이 그의 SNS를 팔로우 중인 만큼 세계 곳곳의 팬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1월 31일 개최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 준비에 한창이다.
이는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콘서트여서 블랙핑크가 어떠한 환상적 무대를 보여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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