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보이그룹 빅톤(VICTON)이 첫 정규 앨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0시 빅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VOICE : The future is now(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의 타이틀곡 `What I Said(왓 아이 세드)`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 미리듣기를 담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4분여 가량의 영상에는 보다 성숙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빅톤 멤버들의 `The future`, `is`, `now`, 3가지 버전의 재킷 이미지들과 함께 총 13곡의 하이라이트 미리듣기가 담겼다. 세계관을 담은 곡 `Into The Mirror`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What I Said`, 20대 청춘이 느끼는 고민과 불안함을 진솔하게 표현한 `Circle`, 위험한 사랑을 체스 게임에 비유한 `Chess`, 네가 뭐든 해도 다 좋다는 표현을 위트 있게 담아낸 `Up To You`, 모든 순간이 함께이기에 괜찮다는 마음을 담아낸 팬 송 `All Day`,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의 솔로 트랙 `Carry on`, `Eyes on you`, `Utopia`, `Where is Love` 등이 수록됐다.
이 밖에도 모든 걸 다 뺏기고 무너져도 결국 너를 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Unpredictable`, 끊임없는 경쟁 속 승패를 가르는 동전이 던져져도 결국 승자는 나일 것이라는 내용을 담아낸 곡 `Flip A Coin`, 이 자리에 언제나 있어 주겠다는 약속을 담아낸 팬 송 `We Stay`까지, 다채로운 분위기의 13곡을 수록하여 빅톤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What I Said`는 `수없이 날 자극했던 꿈을 향해 달려 You know nobody can deny` 라는 가사와 함께 강렬한 금관 악기 사운드가 단번에 귀를 사로잡아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What I Said`는 빅톤의 `제 2막의 시작`을 담은 라틴 팝 댄스 곡으로, `꿈 같은 현실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냈으며 라이언전, Scott Stoddary, 유하 등 유명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빅톤은 지난해 첫 국내 단독 콘서트 성료에 이어, 음원 및 음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첫 단독 온택트 공연 ‘Mayday’ 및 4주년 기념 팬미팅 ‘BACK TO THE WONDERLAND’ 등 활발한 그룹 활동과 함께, 멤버 각각 솔로 앨범, 연기,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탄탄한 성장세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빅톤은 오는 11일 정규 1집을 발표하고, 오후 8시 Mnet 방송과 M2 디지털 채널에서 글로벌 생중계되는 `빅톤 컴백쇼 The future is now`를 통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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