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허재X박중훈 ‘찐친’이 나섰다…농구선수 하승진X배우 강성진 ‘빽토커’ 활약

입력 2021-01-11 07:39  




천만 배우 박중훈과 농구대통령 허재의 `찐친`들이 `빽토커`로 출격해 두 사람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11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3회에서는 배우 박중훈과 농구 감독 허재의 자급자족 야생 적응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천만 배우 박중훈과 농구 대통령 허재의 실제 절친인 명품 배우 강성진, 농구 선수 하승진이 출연해 두 사람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허재의 KCC 감독 시절 동고동락하며 팀을 황금기로 이끌었던 선수 하승진, 그리고 박중훈과 대학 선후배 관계이자 30년 인연을 이어온 강성진까지, 두 사람은 이날 박중훈과 허재의 영상을 보며 `찐친`들만 알 수 있는 순간들을 제대로 포착한다.

특히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안정환은 "이 두 분이 큰 싸움이나 사고가 나지 않았을까 싶다. 이 두 분이 강한 사람들이라 강한 사람들이 만나면 부러진다"라며 박중훈과 허재의 이번 여행을 예측했다.

또한 하승진은 매번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허재의 모습을 보면서 "센 척하고 있는데 알고 보면 엄청나게 허당이다. 허당 `허` 씨다", "사실 팀에 있을 때 전술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라는 등 필터링 없는 공격을 펼쳐 큰 웃음을 선사한다.

반면 강성진은 "항상 완벽한 우상이었다"라며 박중훈에 대한 무한 신뢰로 빽토커를 시작했지만 결국 "참 안타깝네요"라고 말하며 강성진의 심경을 변화하게 한 박중훈의 모습이 무엇일지 궁금증 자아낸다.

과연 박중훈과 허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궁금증을 부르는 `안싸우면 다행이야` 13회는 11일 밤 9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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