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최원진)이 보험서비스 설계, 영업/마케팅, 청약, 인수, 보상·관리 등 보험업 모든 과정의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 기존 `디지털그룹`을 `DT(Digital Transformation)그룹`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DT그룹`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환경 대응을 위한 DT 인프라 지원과 디지털 제휴를 통한 신 채널 발굴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중심의 업무 고도화`도 진행한다.
신성장 동력원 확보를 위해 디지털 기반 신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롯데손보는 최근 `쿠팡안심케어` 보험서비스를 출시하며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바 있고, 지난 9월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더불어, 스타트업·빅테크 업체와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전 과정(End-to-end)에서 보험업의 본질과 보험서비스의 특성을 감안한 완전한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세일즈 채널 구현을 완성하여, 빅테크와 경쟁할 수 있는 전통 사업모델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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