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강력한 초록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브로드웨이의 거대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 서울 공연이 2월 16일 개막을 확정하고 오는 1월 19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5년 만의 공연을 앞둔 <위키드>는 개막확정과 캐스팅이 공개된 직후 실시간 검색 순위 급상승, 예매 문의가 쇄도하는 등 일찌감치 뜨거운 예매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거대한 무대 메커니즘, 수려한 음악, 유쾌하면서도 인생 철학이 담긴 스토리로 ‘금세기 탄생한 최고의 히트작’이라 불리며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기록을 갈아치운 작품으로 한국 초연 전부터 반드시 봐야 할 뉴욕 여행 버킷 리스트로 손꼽혀왔다.
2012년 한국 초연 이후 단 3번의 프로덕션만 공연됐으며 유례없는 흥행 기록으로 한국에 ‘초록마녀 열풍’을 일으켜왔다. 특히 공연의 주요 관객은 물론 평소 공연 관람 비율이 낮은 남자 관객까지 끌어들이며 관객 저변을 넓혀, 8세부터 80세까지 모두 만족시킨다는 <위키드> ‘8 to 80 흥행법칙’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팬데믹으로 위축된 2021년의 공연 시장에서 초록마녀가 일으킬 강력한 흥행 마법을 다시 한번 기대케 한다.
<위키드> 첫 티켓 오픈은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1월 27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1월 18일 오후 2시 <위키드> 멤버십 오지안 선예매, 1월 19일 0시 티몬 선예매가 각각 오픈 예정이다. <위키드>는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체온 모니터링, 좌석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수칙 하에 공연될 예정이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및 예매처에서 추후 공지된다.
<위키드>는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8년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금세기 유일의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
2003년 초연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으며 전 세계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다.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세 작품 중 금세기 초연작으로는 <위키드>가 유일하다. 단 한 번의 암전도 없는 54번의 매끄러운 장면전환,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의 화려한 무대와 ‘Defying Gravity’, ‘Popular’ 등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수려한 음악으로 “연대 최고의 뮤지컬”, “문화적 현상” 등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100여 개의 메이저 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 정선아, 크리에이터들의 만장일치의 찬사로 탄생한 새로운 마녀 손승연, 나하나는 물론 높은 싱크로율로 로맨틱한 히어로 피에로를 분할 서경수, 진태화가 출연한다.
국민 뮤지컬 배우 남경주를 비롯해 베테랑 배우 이상준, 이소유, 김지선, 실력파 배우 이우승, 전민지, 임규형과 한국 전 시즌에 출연한 ‘위키드 스페셜리스트’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더해줄 에너지로 기대감을 높여준다.
<위키드>는 2021년 2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되며 서울에 이어 5월 드림씨어터에서 역사적인 부산 초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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