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민원 힘들다" 구청 공무원, 한강 투신 후 실종

입력 2021-01-12 18:33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이 한강으로 투신한 후 실종돼 수색 중이다.
12일 강동구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출근한 뒤 소식이 두절된 구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오전 7시께 광진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것을 확인했다.
실종 당일 A씨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지국 조회와 폐쇄회로TV(CCTV) 녹화영상을 통해 A씨의 행적을 파악했다.
A씨는 구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과태료 관련 민원 업무를 맡아 왔으며, 가족들에게 "업무 스트레스로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행방을 찾고 있지만, 한파로 한강이 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