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1분 이내 사멸 효능을 환경부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기존 중앙방역대책본부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 안내`를 통해 권장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혹은 30분 이내 침지 처리를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었던 기존의 방식에 비해 보다 빠르고 확실한 방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릴라이온 버콘은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 환경부 승인은 지난해 랑세스가 미국 독립연구소인 마이크로백 연구소(Microbac Laboratories)에 의뢰해, 미국 환경보호청(EPA) 테스트 요건에 따라 실시한 시험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릴라이온 버콘’은 현재 한국뿐 만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25개국에 등록돼 있다.
국내에서는 생활 위생 전문 기업 ‘팜클’이 제조,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JW중외제약이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국내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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