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소아가 가슴 아픈 이별 테마 OST로 안방극장에 쓸쓸함을 드리운다.
SNS 크리에이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천소아는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가창에 나서서 수록곡 ‘이제 나는 어떡해’를 17일 발표하며 새해 첫 음원 활동에 나선다.
신곡 ‘이제 나는 어떡해’는 작곡가 필승불패의 곡으로 사랑이 떠난 뒤 이별에 아파하는 한 여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혼자라는 생각에 눈물이 자꾸 나와 …… 차갑던 너의 그 눈빛’이라며 이별의 현재 모습을 느끼며 ‘사랑했잖아 널 사랑했잖아 우리라서 행복했어 이제는 어떡해 / 자신이 없어 혼자는 두려워 이제 나는 어떡해’라는 후렴구에 이르러 호소력 짙은 가창이 감동을 전한다.
2011년 발라드 걸그룹 비비안 멤버로 데뷔한 천소아는 SNS 채널을 운영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OST와 싱글을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내가 너를 잊지 못했어’는 이별의 애절함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가창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이겨내며 성장해 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팬들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통해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천소아가 맑은 듯 깊은 감성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선사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천소아의 ‘이제 나는 어떡해’는 17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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