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의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층간소음 갈등으로 곤욕을 치른데 이어 이번엔 장난감값 미지불 논란에 휘말렸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17년 에버랜드에서 문정원에게 장난감을 판매했으나 돈을 받지 못했다는 누리꾼의 주장이 나왔기 때문.
이 누리꾼은 게시글을 통해 "당시 아이에게 장난감 두 개를 판매했고 3만2000원이 나왔는데, 문정원이 지금 지갑이 없다고 잠시 후 온다더니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얼굴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시간까지 기다렸지만 오지 않아 (장난감값을) 내가 채웠다"고 했다.
이 글이 퍼져 나가자 `먹튀`(먹고 튀었다), `범죄` 등 비판이 잇따르면서 문정원 인스타그램에는 또 다시 비판댓글이 도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평소 활발한 SNS 활동을 해온 문정원은 이웃이 남긴 층간소음 항의글로 논란이 일자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명의 여지 없는 나의 부주의"라는 사과글을 마지막으로 게재했다.
이휘재 아내 문정원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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