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이 도 넘은 악플에 분노를 드러냈다.
함소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위로. 직원분은 일단 휴가로 처리해 드렸다. 여러분의 위로글이 직원분께 많이 도움됐다. 항상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함소원은 직접 판매하는 다이어트 차 상품의 원산지를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 잘못된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이를 회사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고, 이어 해당 직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같이 해명했다.
문제는 함소원이 공개한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딸 혜정이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 이 영상에 한 누리꾼은 대뜸 "애가 이렇게 안귀엽기도 힘든데 말이죠 누구 닮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느닷없는 아이의 외모 품평 악플에 누리꾼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함소원도 댓글을 통해 "나쁘시다. 우리 혜정이를. 우리 혜정이는 이쁘고 귀여운 아이"라고 응수했다.
이어 "다른 건 몰라도 이 부분은 많이 화가 난다. 진짜 우리 혜정이가 얼마나 예쁜 아이인데"라고 재차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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