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영이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나빌레라’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원작으로 한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의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 등 설명이 필요 없는 막강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이소영은 극중 주 배경인 발레 스튜디오의 피아노 반주자 안나 캐릭터로 분해 송강, 박인환과 호흡을 맞춘다. 캐스팅 직후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는 등 맹연습을 거듭한 이소영은 극 중 대부분의 피아노 연주씬을 직접 소화해 극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2020년 드라마 ‘닥터탐정’으로 브라운관 데뷔를 한 이소영은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신예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 그녀의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가 기대되는 ‘나빌레라’는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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