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남매 대디` 이동국을 앞세운 `맘 편한 카페`가 클래스 다른 육아 예능으로 기존 지형을 뒤흔든다.
`맘 편한 카페`는 이동국의 예능 MC 데뷔작이자 티캐스트 E채널의 2021년 야심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국 외에도 장윤정·배윤정·이유리·최희·홍현희·송경아 등 화려한 MC 군단, `스타PD` 제영재 프로듀서의 새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설정부터 독특하다. 전국 2만 5천여 개, 단일 최대 300여 만 회원, 이제는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된 `맘 카페`를 접목시켰다. 가족, 출산, 육아, 살림 등의 정보들을 총망라한다. 이른바 `요즘 엄마들의 놀이터`다.
다양한 스타들의 일상도 엿볼 수 있다. 그동안 관찰예능에서 자주 보던 스타들이 아니라서 더욱 신선하다는 평가다. 출산 2개월 만에 처음 모습을 보여주는 `야구여신` 최희, 못하는 게 없는 `살림퀸` 이유리, 열한 살 연하 남편과의 신혼집을 공개하는 배윤정, `트렌디맘` 송경아 등이 그렇다.
여기에 육아 대디로 대표되는 이동국과 위킹맘의 상징 장윤정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엄마가 되고픈 홍현희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겹치는 캐릭터, 상황 없이 다양한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육아템, 살림템 등의 고급 정보를 공유한다.
`맘 편한 카페` 제작진은 "스타들의 일상을 단순히 보는 것뿐 아니라 실제 경험, 노하우들을 공유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토크를 주고 받으며 실제 맘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맘 편한 카페`는 지난해부터 콘텐츠 제작에 공격적으로 나선 티캐스트 E채널의 야심작이기도 하다. 뜨거운 화제 속에 넷플릭스로 전 세계 시청자까지 사로잡은 `노는 언니`를 잇는 예능이다. 첫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 뜨거운 기대와 관심 속에 베일을 벗는다.
이와 더불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생생한 현장소식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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