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누리텔레콤이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누리텔레콤은 정부가 추진하는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아파트 AMI)사업과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을 위한 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영업과 기술분야를 두루 거친 김한수 부사장을 영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영업본부 내에는 영업조직과 행정지원 및 기술지원 조직을 직할로 배속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그린뉴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린에너지 사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연구조직도 강화했다.
기술연구소는 응용 기술을 개발하는 제1연구소와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처리 기술, 블록체인 기술 등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제2연구소로 조직을 세분화했다.
여기에 전략기획실을 신설해 회사의 미래 먹거리를 찾고 사업 방향을 설계한다는 복안이다.
전략기획실 담당 임원은 그 동안 기술 개발의 산실인 연구소를 이끌어 온 한정훈 전무가 맡게 된다.
[누리텔레콤 임원인사]
◇전무 승진 (5명)
▲재무관리실 조명관 ▲해외사업부 김경회 ▲ 전력IoT사업부 정병걸 ▲영업본부 T-PM 그룹 윤국원
▲전략기획실 한정훈
◇상무 승진 (2명)
▲전략기획실 기획팀 김태진 ▲전략기획실 기획팀 김민수
◇이사 승진 (5명)
▲경영지원부 최은정 ▲제1연구소 조규석 ▲제2연구소 김대환 ▲스마트에너지사업부 백준선
▲영업본부 A-PM 그룹 박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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